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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인상 유류세 인하

기름값 인상 유류세 인하



5월 7일부터 문재인 정부의 유류세 인하 축소가 시작되었었죠.

유류세 인하 폭이 15%에서 7%로 축소되어 기름값 인상으로 국민들이 주유소로 몰렸었죠

사실, 그동안 한시적으로 인하했던 유류세 입니다.


지난해 11월 6일부터 6개월간 시행 중인 유류세 인하 조처를 단계적으로 환원하게 된 것입니다.

휘발유와 경유에 붙이는 세금을 깎아주었던 것이 이제 완전히 끝난 것입니다.

기름값 인상이 되는 것입니다.


9월1일부터 휘발유 리터당 최고 58원이 상승됩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5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휘발유, 경유, LPG 부탄에 부과하는 유류세 인하 폭을 현행 15%에서 7%로 축소했습니다.

국제 유가 자체가 상승하는 분위기라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서민들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게다가 추석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 기름값 인상입니다.


기름값 인상으로 휘발유 가격은 1천500원대 이상으로 뛰어오를 전망입니다.

서울은 기름값 인상이 더 크겠죠.

오르는 폭이 점점 가파릅니다.


10개월 동안 유지한 유류세 인하 조치를 31일 종료하게 되어 아쉽네요.



향후 국제유가 상승 가능성도 있기에 미리 가격이 싼 주유소를 찾는 등 현명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전국 곳곳에서는 유류 가격이 조금이라도 저렴할 때 주유하려는 차량에 주유소가 장사진입니다.

물론 저도 아까 주유소가서 차에 일단 빵빵하게 휘발유 넣어놨습니다.

직영주유소는 바로 올리겠고 자영주유소도 기름값 인상을 하겠습니다.

전체 주유소의 90%가 자영주유소입니다.






기획재정부는 휘발유의 경우 리터( ℓ)당 최고 58원, 경유는 41원, 액화석유가스(LPG)는 14원씩 인상될 것으로 예측하더라구요.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 사이트나 앱을 통해 지역별 최저가 주유소를 찾을 수 있다는 점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기름값이 올라도 그나마 싼 곳을 찾아 가야겠죠.

검색을 통해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경유·LPG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오일나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유류세는 휘발유와 경유에는 교통·에너지·환경세와 자동차세(주행분, 교통세의 26%), 교육세(교통세의 15%)가,

LPG 부탄에는 개별소비세에 교육세(개별소비세의 15%), 부가가치세가 부과됩니다.



스마트폰에서는 ‘오일나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재 위치에서 가깝고 저렴한 주유소를 확인하고, 본인이 사용하는 내비게이션으로 길안내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정부가 작년 11월부터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었던 2008년 3월 10일∼2008년 12월 31일까지 

약 10개월간 휘발유·경유·LPG 부탄의 유류세를 10% 인하한 이후 10년 만이라고 합니다.




가격 인상을 이용한 매점매석을 막기 위해 석유 정제업자 등에 대해 휘발유, 경유, LPG 부탄 반출량을 제한해왔습니다.

정부와 각 시·도는 또 11월 30일까지 매점매석·판매 기피 행위에 대한 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알뜰주유소가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원유 수입 물량의 70%를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이란과 미국의 긴장감이 최근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베네수엘라 및 이란 경제제재, 리비아 내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기름값 그만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석유업계는 가격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에 협조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대한석유협회와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석유 3개 단체는 공동으로 

세금 인상분이 주유소 가격에 급격하게 반영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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