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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이츠 한국 철수

우버이츠 한국 사업 전면 철수



여러분은 음식 어플 어떤 걸 쓰시나요?

음식 배달 중개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우버이츠 등이 있는데요.

전 요기요 VIP 회원이라 계속 요기요를 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슈퍼클럽 제도도 시행되고 배민과 요기요의 경쟁이 치열한데요.

우버이츠가 한국사업 철수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요기요는 독일 기업입니다.



우버이츠(UberEats)는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의 음식배달 서비스인데요.

우버이츠앱 서비스는 2015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

서울은 세계에서 112번째 도시로 2017년부터 한국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9월 9일 우버이츠는 이 날 회원들에게 안내 메일을 보내 한국 시장 철수를 공식화했습니다.

국내 시장에 진출한지 2년 만입니다.






우버이츠는 지난 2년간 국내 레스토랑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언제든지 믿을 수 있는 편리한 음식 배달을 제공해 왔다며

고심 끝에 우버이츠 국내 사업을 중단하는 어려운 결정에 이르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우버이츠 플랫폼은 고객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 달 14일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우버이츠 국내 사업 중단의 슬픔을 뒤로 하고, 우버 모빌리티 사업을 통해 

국내 시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는데요.

이번 결정으로 인해 당사 직원들, 레스토랑 및 배달파트너 분들과 

우버이츠를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최우선적으로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버이츠와 파트너십을 맺은 레스토랑과 일반 개인 배달자로 이루어지는 우버의 배달 서비스 우버이츠입니다.



전 세계 30여 개국의 2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지원되는 글로벌 앱인데요.

결국 한국시장에서느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에 밀리고 말았습니다.

경기도 성남시를 비롯해 인천에서도 서비스가 진행되기도 했던 우버이츠입니다.

실시간 배달 경로 확인이 가능하고 최소주문금액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시간 배달 경로는 요기요플러스나 배민 라이더스에서도 가능하죠?



만 18세 이상, 운전면허증, 자동차보험증 소지자라면 배달 파트너 신청이 가능해서 관심 있으신 분들도 많았죠.

유튜브 영상이라든가 우버이츠 배달 파트너 후기 등도 있구요.

운전면허증 등이 없어도 도보나 자전거 등의 수단으로도 배달이 가능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장진우 식당, 피에프창, 마망갸또 등 유명 레스토랑 등을 포함해 

200개 레스토랑과 파트너 관계를 맺으며 야심차게 시작했던 우버이츠입니다.




우버이츠는 해외시장에서 순항해왔습니다.

미국에서는 기존 배달시장 강자였던 '그립허브'를 밀어내기도 했었구요.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등이 시장을 사실상 장악하고 있어 전망은 좋지 않긴 했어요.






우버이츠는 국내 사업을 중단하는 대신, 우버모빌리티 사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현재 우버는 한국에서 고급택시 서비스 ‘우버블랙’과 

통역을 지원하는 ‘인터내셔널 택시’, 일반 택시 서비스 ‘우버택시’ 등을 운영 중입니다.

그러고보니 최근에는 쿠팡도 쿠팡이츠를 내놓았었죠.


정말 배달 경쟁 치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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