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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체급별 몸무게 태백 금강

씨름 체급별 몸무게 태백 금강

 

2018년 11월 남북 공동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씨름입니다.
씨름, 한국의 전통 레슬링이란 명칭으로 등재되었는데요.
한국에선 택견에 이어 무형문화재로 등재한 씨름입니다.
한반도에서 고대부터 전해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호동, 이만기가 씨름선수 출신이라는 것은 많이 알고 계실겁니다.
11월 30일 첫방송된 씨름의 희열 프로그램으로 씨름이 화제인데요.

 

2019년 중후반 인터넷을 통해 씨름은 갑작스런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
국내 최정상 경량급 씨름 선수들이 모여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태극장사 씨름대회입니다.
대한씨름협회의 후원으로 선발된 태백급 8명,
금강급 8명, 총 16명의 씨름선수들이 출연하는데요.

 

오늘은 남자 씨름 체급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천하장사는 무엇일지 궁금하실텐데요.

 

천하장사는 프로 씨름의 상위 리그인데요
체급에 따른 장사급수가 정해져 있는 것과는 다르게
모든 체급을 하나로 통합한 장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하장사는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한라, 백두급 선수가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만기는 한라급 체급으로 시작해 백두급으로 체급을 올린 선수였구요.
강호동 역시 백두급이었습니다.
장지영, 이준희, 이봉걸, 김칠규, 황대웅, 임용제 등이 천하장사를 거쳤습니다.

경량급인 태백, 금강급 선수들은 천하장사에 밀려날 수 밖에 없어서 만들어진 것이 씨름의 희열입니다.
태극장사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만들어낸 것이죠.
씨름의 희열은 총 12회로 마지막 회는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만기가 공식 해설위원 및 멘토,
김성주가 캐스터 및 MC 붐이 비공식 해설위원을 맡습니다.

남자부 씨름 체급 명칭은 한반도 4대 산(금강산.태백산.백두산.한라산)에서 따온 것입니다.
높이 순서대로 체급이 결정된 것이죠.
결승전의 경우 5전 3선승제입니다.

백두장사는 105.1 kg부터 140kg 이하의 덩치 큰 체급의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역대 최다 타이틀 수상자는 이태현 용인대학교 교수입니다.
현역 선수 시절 통산 20번이나 백두장사 타이틀을 따냈습니다.

한라장사는 90.1Kg 이상 105.0kg 이하 씨름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금강장사는 90 kg 이하의 선수들이 속해있는 체급입니다.
태백장사는 80kg 이하의 프로 씨름선수들이 속해있는 체급입니다.

씨름의 희열에 출연하는 선수들은 금강, 태백급입니다.

 

남성 외국인 경기의 경우 체급 구분 없이 진행됩니다.
여성 외국인의 경우에는 여자부에 통합됩니다.
참고로 여자부 씨름도 체급이 있으며 천하장사, 매화, 국화, 무궁화로 나뉩니다.
어린이 씨름왕이라는 초등학생 씨름 체급도 있구요.
(천하장사, 다람쥐, 사슴, 반달곰)

 

씨름의 희열에는 노범수, 박정우, 손희찬, 오흥민, 윤필재, 이준호,
허선행, 황찬섭, 강성인, 김기수, 김태하, 이승호, 임태혁, 전도언,
최정만, 황재원이 출연합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정보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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