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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도체 피폭 방사선 사고

서울 반도체 피폭 방사선 사고




2015년 기준 매출 약 1조원, 전세계 LED 시장 5위의 자리를 차지한 글로벌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입니다.

최근 서울반도체는 유현종 제조본부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면서 각자 대표제채로 전환하였느데요.

유현종 사장은 삼성전자 출신으로, 메모리 사업부와 SYS, LSI사업부 등에서 경력을 쌓은 후 2014년 7월 서울반도체로 옮겼던 인물이죠.

서울반도체 입지가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 가운데 8월 16일 역업체 직원 6명이 방사선에 피폭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방사선 발생장치(RG) 사용신고기관인 서울반도체인데요.

6명 중 2명은 손가락에 통증과 홍반 등 이상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반도체 피폭 방사선 사고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방사선피폭 의심환자 6명은 모두 서울반도체의 용역업체 직원으로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홍반, 통증, 열감 등 국부 피폭에 의한 증상이 확인되어 이상 증상이 있는 2명은 현재 정밀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6~7일, 13~14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서울반도체를 조사한 결과 

용역업체 직원들이 반도체 결함검사용 엑스선(X-ray) 발생 장치의 작동 연동장치를 임의로 해제해 

피폭 사고가 발생했음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장치 변경으로 인해 기기 내부로 방사선이 방출됐고 이 상태에서 직원들이 손을 내부에 넣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 발생 시기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 문제인데요.

우선 사고가 발생한 방사선 발생장치에 대해서는 사용정지 조치되었습니다.

조사를 진행한 뒤 서울반도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익 중심 경영을 기반으로 신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어 신기술 개발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었던 서울 반도체입니다.



서울반도체가 R&D에 투자한 비용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2014년 이후에는 매년 매출액의 9%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죠.

등록 특허만 1만5000여개의 달합니다.

방사능 정말 무서운데 큰일이네요.



8월 16일 현재 서울반도체(046890)이 전일 대비 -0.36%로 13950원 16일 장을 마감했습니다.

서울반도체의 시가총액은 8163억원, 상장주식은 총 58305천주로 주당 액면가는 292원입니다.



한편, 서울반도체의 LED 칩 전문 자회사인 서울옵토디바이스(현 서울바이오시스)도 2009년 당시 신임 대표로 오세용 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선임한 바 있습니다.



얼른 피폭 사고 정밀 검사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무사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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