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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 공항 중단

홍콩 공항 시위로 인해 운행중단




중화인민공화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은 1841년부터 영국의 식민지였습니다.

그리고 홍콩은 1997년 중국으로 반환되었는데요.

끊임없이 독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영어, 중국어를 사용하며 캐리 람 여성 행정장관이 행정을 맡고 있는데요.

인구는 약 720만 명으로 아시아의 금융, 물류허브이자 쇼핑의 메카라 불리는 홍콩입니다.

홍콩 여행도 많이 가시죠.


하지만 최근에 홍콩 시위로 인해 여행가는 분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홍콩 공항도 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중 하나인 홍콩국제공항인데요.

수천 명의 민주화 시위대가 중앙 터미널로 몰려들자 하루 동안 남은 모든 항공편을 취소하였다고 합니다.

홍콩 국제공항은 오후 성명을 통해 이번 시위가 공항 운영을 심각하게 방해했다며 불만을 표출하였습니다.

이후 홍콩발 항공편에 대한 모든 탑승 수속 서비스를 중단한 것이죠.

홍콩은 민주화 개혁 및 경찰의 독립적 수사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콩 시민들이 지난 9일부터 홍콩국제공항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4일째 계속되고 있는 홍콩공항 에서의 시위입니다.


홍콩 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공항당국은 이날 정오부터 공항 보안을 강화해 24시간 이내 출국하는 항공티켓 등이 있어야만 출국장인 '터미널1'에 들어갈 수 있게 하였습니다.



참고로 홍콩으로 도착하는 항공기들의 경우 이미 출발한 항공편의 착륙은 허용하되, 

아직 출발하지 않은 항공편에 대해서는 출발을 연기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홍콩 공항당국은 공항으로 가는 도로의 교통도 매우 혼란하고 주차공간도 가득찼다며 

시민들이 공항으로 오지 않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공항에 모인 시위대는 검은색 옷을 입고 공항에 TV를 설치해 최근 홍콩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외국인에게 보여주고 있구요.

송환법 논란을 담은 전단지를 나눠주면서 송환법 공식 철폐, 경찰의 무력 사용에 대한 책임 이행, 보편적인 선거권 등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시위대가 공항을 택한 이유는 자신들의 목소리를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것이죠.

홍콩의 반정부 민주화 요구 시위가 지난 6월 9일 이후 10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경 진압에 나선 경찰이 쏜 콩주머니탄환(빈백건)에 한 여성 시위 참가자가 눈을 맞고 실명 위기에 처한 일도 발생했었습니다.

빈백건은 살상력은 낮지만, 알갱이가 든 주머니 탄으로 타박상을 입힐 수 있는 시위 진압 장비입니다.

실명 위기에 처한 여성을 기리는 의미에서 헝겊으로 한쪽 눈을 가리고 공항 시위에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동안 홍콩시위에서 경찰이 지하철역에서 최루가스를 발사하는 등 부상자도 생겨 홍콩 시위 검색어가 한국 포털사이트에도 올라오기도 했었습니다.




총파업 시위가 있었던 지난 5일에는 홍콩 민항처 항공교통관리부 항공 관제사 20여명이 

총파업 참여를 위해 집단으로 병가를 내면서 100여대 이상의 항공편 출발이 취소되고, 

국제공항 활주로 2곳 가운데 한 곳만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홍콩 시위가 격화되자 중국이 시민들의 결속을 차단하기 위해 홍콩 국적 최대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을 압박하고 있는데요.

총파업에 적극 참여한 데다 직원들이 시위대와 내통했다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중국이 분열을 조장하며 시위의 김을 빼려 해도 시민들의 민주화 요구는 오히려 거세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1997년 홍콩의 주권 반환을 기념해 선물한 중국의 상징인 ‘골든 보히니아’ 동상을 훼손하며 중국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는 반송중대유행이라 하며 중국에 송환하는 것을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입니다.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여 2019년 6월 9일부터 진행 중인 대규모 시위입니다.

시위의 결과, 결국 캐리 람 행정장관이 법안의 무기한 연기를 결정하기도 했는데요.

홍콩시민들은 법안의 연기가 아닌 완전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홍콩 인구의 3분의 1이상이 사위에 참여하였습니다.

아무쪼록 홍콩 공항도 말이 아니네요.

갈수록 더 심해지겠지요.




홍콩 시위 때문에 당분간 홍콩 여행은 가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홍콩 시위가 일어나는 곳도 한달전만해도 어드미럴티, 코즈웨이베이, 몽콕 정도에서 그쳤는데

이제는 그 범위가 너무 넓어져서 어디라고 한정짓지 못합니다.

시위대가 게릴라식으로 시위를 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최루탄이 등장하고 무조건 식당안으로라도 들어가세요.

밤에는 돌아다니지 마시구요.


홍콩 시위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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